제목이 너무 자극적인가..? -_-;
며칠 전 퇴근버스에서 친구랑 만나서 이런 저런 얘기를 하게 되었는데...

그 친구 부인이 생물학 전공이라 유전학에 대한 주제가 나왔다.
그러다가 들은 얘기가
지능지수를 결정하는 유전자는  x 염색체에 많이 들어가 있어서   xx  염색체를 가지는 여자가 xy 염색체를 가지는 남자보다 머리가 좋을 확률이 높다는 것. 머리가 좋은게 나쁜것 보다는 우성이기 때문에 (진화론적으로는 그래야 살아남겠지...)

딸은
x(좋은머리)  x(좋은머리) = 좋은 머리
x( 나쁜머리)  x(좋은머리) = 좋은 머리
x(나쁜머리) x(나쁜머리)  = 나쁜 머리
이지만, 아들은
x(좋은머리)  y = 좋은 머리
x( 나쁜머리) y = 나쁜 머리
의 조합을 가진다. (이건 들은 얘기로 부터 재구성 한 것)

여하튼 아들의 x는 엄마로 부터, y는 아빠로부터 오기 때문에 머리가 좋고 나쁜 건 엄마의 유전자에 의존한다는 결론이다. 뭐 엄마가 똑똑해도   x(좋은머리)x(좋은머리), x(좋은머리)x(나쁜머리)의 경우가 있기 때문에 외할머니, 외할아버지까지 올라가야 대략 예측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

드라마에서는 애가 머리가 나쁜건 누굴 닮았느니하는 전형적인 대사가 있는데..
유전학적인 배경으로는 엄마 책임으로 돌리면 된다는 얘길까나 -_-;;
어찌되었건 의도한대로는 안되는 것이긴 하다만..

 
2009/06/18 20:47 2009/06/18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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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agoon 2009/06/29 10:02

    저도 그 얘기 들었는데, 다시 말하면 아들 머리 좋은건 다 엄마덕이라는거죠?

  2. Powerpc 2009/06/29 23:28

    좋은것도...나쁜것도 그런셈이지

  3. suha 2009/06/30 12:01

    그럼 아들의 머리는 전적으로 엄마에게 달려있다. 라고 하는게 적절할듯.

    • powerpc 2009/06/30 20:29

      흠.. 좀 무서운걸 아들 머리가 엄마한테 달려있다니..-_-;

    • suha 2009/07/01 10:24

      ....여름이라고 서비스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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